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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ABC 1일차] - 학습법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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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you study?

 오전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학습법 특강이 진행되었다. (주) 유클리드소프트의 경제자문위원이신 교수님의 학습법 특강이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지 강의해주셨고 중간중간 본인의 이야기도 해주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1. Framwork (사고의 틀)

 교수님께서는 수동적으로 교수가 강의하는대로 따라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Framework' 즉, 사고의 틀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바로 공부라고 말씀하셨다. 아직까진 정확하게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고,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부분들을 텍스트적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고하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했다. 인간은 3단계에 걸쳐 사고를 한다고 말씀하셨다. 첫번째 단계는 바로 Intelligence 즉, 문제를 인식하는 부분에서 출발한다. 두번째는 Design 즉, 대안을 찾는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문제를 인식한 후 대안을 찾고 그 대안 중 가장 적합하고 최적의 대안을 Choice,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한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640시간동안 알게된 사고의 틀 Framework이 몇개나 있는지도 파악해보는 연습도 해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이 Framework를 많이 찾아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이게 바로 공부하는 방법이라고 하셨던 만큼 열심히 찾아보겠다고 다짐했다. 640 시간이면... 많이 찾을 수 있지 않을까...?

2. Second Brain (제 2의 뇌)

 두번째로 말씀하셨던 것이 바로 'Second Brain 제 2의 뇌' 였다. 제 2의 뇌란? [ Github, Blog, Cafe, Notion] 등을 말하는 거였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기록하는 용도로 깃허브나 블로그 카페 노션 등을 이용하라는 거였다. 최근에는 Notion을 사용하고 있었고 (멋쟁이 사자처럼의 영향이지만..) 예전부터 Tistory에 전공 관련된 블로그를 만들어 보는 것이 목표였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ABC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기록을 하려고 미리 만들어 놨는데 이렇게 타이밍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 물론 그 전에 진행하던 멋쟁이 사자처럼이나 여대생 스펙업, 쿠스터디 등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다양한 활동들을 천천히 오랜 시간에 걸쳐서 전부 올려놓을 생각이다. 포스팅한 글이 3자리수가 넘어가는 것이 목표이다.

3.  SNS

 또한 자신이 스스로를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면 SNS를 활발하게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셨다. ( 어른이 SNS를 권장하시는 건 또 처음봐서 신기했다.) SNS가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명목이었다. 요새는 Facebook, Instargram 등 다양한 SNS를 통해서 다양하고 많은 정보, 뉴스 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나 역시도 같은 점을 느꼈던게 사실 연예계 뉴스는 정말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뉴스들을 접하다 보니 관심없는거 치고 많은 정보들을 내가 알고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그 부분에 있어서 교수님 말씀을 이해하고 공감했던 것 같다. 또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시진 않았지만 다른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SNS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였다. 요새 내가 스스로를 통제하는게 힘들다고 생각해서 SNS를 좀 멀리한 경향이 있는데 그래도 적절한 시간을 투자해 내 학습에 도움이 될 정도로 조절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4. 학습곡선

 학습곡선에 관련된 말씀도 해주셨다. 사람들은 보통 25세부터 학습량이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이것을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즉, 25세까지는 계속해서 증가하다가 25세 부터는 떨어진다고 말씀하셨다. (내 생각에는 대학시절이 평균적으로 이쯤 끝나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을 했다.) 그건 그렇고 나,,, 24살인데,,, 1살 남았는데,,,,ㅠ 학습량이 감소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보다도 더 자기계발이든 전공이든 뭐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5. Why IT? (Information Technology)

 왜 IT 를 배워야 하는지, 배우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셨다. 다들 다양한 답변이 나왔는데 만약 교수님께서 나한테 질문하셨으면 대답 못했을 것 같다. 사실 IT쪽 말고는 정말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고, IT 쪽이 유망하고 비전있으니까 선택한 것도 맞다. (사실 초등학생때 브래드보드 같은거 할때 대학와서도 이거 할줄 몰랐음,,,) 아무튼 나는 전공하고 어쨋든

관련이 있는 대외활동을 선택한 거니까 왜 IT 를 배우는지에 관한 생각을 한번도 안했었다. 근데 애초에 이 활동 하는분들이 되게 다양한 과에서 전공을 듣다가 필요에 의해 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IT를 배우려는 이유도 매우 다양했던 것 같다. 그리고 수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수학 잘하냐고 물어봤는데,,, 나한테는 당연한거였다 수학을 계속 붙잡고 있는게.. (공대니까) 근데 생각보다 문과 사람들이 많았고 코딩 자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었다. 심리학과나 경영학과 사람들이 있었는데 수학을 입시 이후에 잘 안건드렸다고,,,;; 그러고 나한테도 물어보셨는데 나는 아무래도 공과대학 쪽이다 보니 수학을 놓지는 않고 계속 하고있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과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셔서 전자정보공학과다 라고 했더니 갑분 하드웨어 얘기,,,ㅋㅋㅋㅋㅋ 전자, 정보통신, 컴퓨터공학, 반도체 쪽은 모두 하드웨어 쪽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는건 소프트웨어라고 말씀하셨다.

 그 이야기를 하시면서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이야기도 해주셨다. 언어에는 총 8가지가 있는데 생겨난 순서대로 배우기 까다로워진다고 말씀하셨다. 8개 언어를 순서대로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사운드 → 몸짓 → 물질 → 그림 → 문자/구술 → 수학 → 프로그래밍 언어 순으로 발전했다고 말씀하셨고 발전 순서대로 공부하고 학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결론

 결론적으로 내가 학습법 특강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바로 "이런거까지 해주는구나" 였다. 단순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ESG경영에 대해서만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학습을 진행하기 전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지 방법도 알려주는 것이 매우 좋았던 것 같다. 말씀하신 학습법은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다고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따라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발견하고 그 학습법을 이용해서 이 프로그램에서 배우는 것들을 완벽하게 내 지식으로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아주 성실한 사람은 아닌지라 100% 할 수 있다고는 못 말할 것 같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지식들을 쌓고 더불어 내 성실성도 키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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