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02. 청년 하이포리얼리즘♡] & [이벤트 #갓생챌린지]
안녕하세요! 청년 Hy-Po 4기 교육생이자 서포터즈 2기로 활동중인 김세영 교육생입니다!
오늘은 청년 Hy-Po 4기 교육생으로서 저의 일상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서포터즈를 진행하면서 언젠가는 이 딱딱한 글만 넘쳐 흐르는 블로그에 저의 일상처럼 가벼운 글을 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곤 했는데요.. 그게 바로 지금인가봅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제 공부 환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 책상입니다. 너무... 산만한가요...?
교육을 위한 노트북과 아이패드, 교재 등이 있고 옆에는 제가 사랑하는 제 데스크탑이 있습니다.
제 타이머입니다. 아주 꿀템이라 소개하고 싶었어요. ㅎㅎ
저는 줌 화면을 전체화면으로 해놓고 강의를 들어서 시계를 보려면 데스크탑을 키던가 or 핸드폰으로 확인을 해야한단 말이죠?
그럴때 저 타이머를 쓰면 내가 앞으로 몇분만 더 집중하면 이번 교시는 끝난다! 라는 생각으로 다시 빠르게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타이머입니다.
매우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서포터즈를 진행하면서 받은 웰컴키트 역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포터즈 임명장과 운영진 분들께서 작성해주신 편지, 그리고 간식거리와 여러 사무용품이 왔습니다.
모두 제 책상 한켠에 배치해두었어요
교육 들으면서 요긴하게 먹고 요긴하게 쓸 것 같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특히 작은 탁상 달력... 너무 필요했는데 딱 맞춰서 보내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특히 저 간식거리들은 제 모니터 뒤쪽 비상식량을 두는 곳에 잘 두었습니다ㅎㅎ (이제 교육 들으면서 당 떨어질때 하나씩 꺼내먹을 일만 남았네요.🤣🤣)
그럼 한번 저의 일상을 같이 살펴보실까요?
우선, 저는 무슨 요일이냐에 따라 하는 일이 크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청년 Hy-Po 4기 활동 기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8시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어요.
강제적일지라도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것이 Hy-Po 활동의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덕분에 매일 건강한 느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매일 반복되는 저의 알람인데요
저는 준비를 그다지 오래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8시에 일어나면 밥먹고 씻고 준비하는 거 까지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그래서 주로 8시에 일어나고 있어요!
다만 8시 30분에 한번 더 알람이 울리는 이유는... 그때도 안일어나면 정말 큰일나기 때문이죠...ㅋㅋㅋ (그래서 8시 30분 알람은 경보기 알람입니다. 정말... 깜짝 놀라면서 일어날 수 있어요 아침에 못일어나시는 분 추천드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는 크게 일정이 없습니다.
때문에 하이포 수업이 끝나는 6시가 되면 벌떡 일어나서 헬스장에 갑니다.
나이가 한두살 먹은게 아닌지라...(이제는 20살보다 30살이 더 가까워진...) 체력을 보충하는 길 만이 살길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수업에 집중하는 정도도 달라지고 더군다나 교육 초반에는 너무 피곤하면 한두번 졸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그만큼 피곤해도 체력이 버텨주니까 졸지 않고 수업을 완벽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함께 운동가주시는 아부지 사랑합니다..🥰)
운동 기록하는 SNS 계정도 만들어서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답니다..ㅎ
운동을 다녀온 후에는 주로 청년 하이포와 관련된 활동을 합니다.
예를들면, DBL 스퀘어에 오늘자 교육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던지, 리드미 계정에 매일의 교육 후기를 작성한다던지, 혹은 들은 강의를 복습을 한다던지 개인 시간을 가지면서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오픽, 토익을 위한 영어 공부도 조금씩 하고 있는데 너무 하기 싫더라구요...?
이런식으로 공부하다 놀다 공부하다 놀다 12시쯤 잠을 자는 것이 제 일상입니다..!
그렇다면 목요일은 뭘 할까요?
바로 동아리 회의입니다...!
저는 새내기때부터 학과 소모임 동아리에 들어가 다양한 경험을 해왔는데요. 그런 경험들이 제가 동아리에 애착을 갖게 했고 그 덕분에 지금은 동아리를 운영하는 운영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회장을 했는데 올해는 운영진으로서 차기 회장을 보조하는 역할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어요ㅎㅎ
궁금하시다면... 구경을 한번...(https://www.notion.so/K-U-H-A-S-3ff94268d9c74280b9840d56833ea762)
이번주는 특히 재밌고 어이없는 일이 있었는데요...ㅋㅋㅋ
제 데스크탑 SSD가 2개 꽂혀있는데요 모두 어느정도 저장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새로운 SSD를 교체해야했습니다.
2TB짜리로 구매를 했어요
목요일 저녁에 도착을 해서 금요일에 교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수업을 듣고 쉬는시간동안 짬을 내서 오전 쉬는시간과 점심시간까지 투자해서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정도는 공대생인데~ 껌이지! 하는 마음으로 교체를 시작했는데요. 쿨러, 그래픽카드 등 다 해체를 해봤는데 호환되는 부분이 안보이는거에요!
많이... 당황했죠...
그런데 검색해보니 제 메인보드는 M.2 방식의 SSD는 호환이 안되고 SATA 방식으로만 연결이 가능했던 겁니다...ㅋㅋㅋ
SS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제가 이런걸 확인을 안하고 M.2 방식의 SSD를 샀을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이게 더 어이없는 점...😭😭😭)
제가 20년도에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을 시절... 게임을 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 돈을 모아 PC를 맞췄는데요 그 과정에서 사기를 당한거였습니다.
제가 받은 견적서에는 분명 M.2 방식의 SSD인 삼성전자 970 EVO Plus M.2 2280 SSD가 적혀있었는데...
실제 디스크에는... 삼성전자 860 EVO 250GB가 꽂혀있던거에요!
제가 그때 작업관리자에서 성능을 보는 방법만 알았다면... 사기는 당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거죠
너무 오래된 이야기에다 남자친구가 본인이 새로 산 SSD를 쓰고 SSD를 새로 사줄테니 걱정하지 말아라고 위로해준 덕에 금방 멘탈을 회복했습니다...ㅋㅋㅋ
그냥 황당하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통수맞은 그 시절의 제가 너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어요😂😂😂
아무튼... 그렇게 제 PC는 아직도 SSD 교체를 못하고...다시 그대로 조립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인생에 사기란 없을 줄 알았는데... 보기 좋게 당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이렇게 제 평일 일상은 끝입니다!
간단하게 주말에는 어떤 걸 하냐?를 소개하자면...
제 취미는 뮤지컬 관람입니다.
너무 많이 보러다녀서 좋아하는 배우님들도 많아요 (박효신, 최재림, 아이비, 신영숙, 민경아 등등)
엄마도 저와 같은 취미 + 남자친구도 같은 취미여서 엄청 자주 보러다닙니다.
이번주에는 LG 아트센터 서울로 <레베카>를 보러 갔어요! (사실 레베카는 3회차입니다.)
한번은 옥주현, 한번은 신영숙 캐스트로 봤는데 신영숙 캐스트가 너무 좋아서 엄마랑 한번 더 보러 다녀왔습니다.
LG 아트센터... 새로 생긴데라 그런지 시설이 정말 좋더라구요
음향도 좋은 것 같고 무엇보다 저는 2층 1열에 앉았는데요 공연 시작과 함께 난간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커튼콜 데이였습니다!
커튼콜데이는 원래는 촬영을 할 수 없지만 커튼콜 데이 만큼은 커튼콜은 촬영을 허락해줘요
그래서... 자랑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신영숙 배우님의 댄버스 부인입니다. 레베카에서 제일 유명한 넘버입니다.
뮤지컬을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어요
성량도 좋고 더불어... 너무 연기도 노래도 잘하셔서 좋았습니다.
이런식으로 한달에 한번씩은 꼭 뮤지컬을 보러 다녀오는데요.
뮤지컬은 무대 장치도 재밌고 연출 보는 맛도 있고 더군다나 배우들이 노래도 잘부르고 끼도 많아서 정말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무대에서 춤추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때면 앞에 관객으로 앉아있는 저도 행복해지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하이포와 함께 진행되는 제 일주일 일상을 살펴보셨는데요..
어때요 갓생이라고 불릴만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나요?
할 일도 하고 취미를 하며 스트레스 조절도 잘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생활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답니다
함께 진행하시는 주변 팀원분들과 아는 분들이 너무 성실하셔서 항상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과 함께 제 일상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은데 나중에 이번 방학을 돌아보며 아 나 진짜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았다! 고 말할 수 있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또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https://www.leadme.today/5801808498262016
* 본 게시물은 청년 Hy-Po 서포터즈 2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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