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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SK하이닉스 청년 Hy-Po 4기

[청년 Hy-Po 서포터즈 2기] - MISSION 03. 강의노트 작성하기 2 (반도체 물성 및 소자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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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MISSION 03. 강의노트 작성하기 2] - 반도체 물성 및 소자 1편

 

안녕하세요!

SK 하이닉스 청년 Hy-Po 4기 교육생이자 서포터즈 2기로 활동중인 교육생 김세영입니다!

 

오늘은 3번째 미션인 강의노트를 작성해볼 예정입니다.😄

강의 순서는 반도체 공정 2번째 파트부터 진행이 되었지만 제가 후에 보고 다시 공부하기 위해서는 물성 및 소자 파트를 먼저 정리해놓는 것이 편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반도체 물성및 소자편의 1번째 강의노트를 작성해볼겁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3편으로 나눠서 작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워낙 양이 많아서..)😂😂😂

물성 파트에는 수식이 많은데 중요한 수식을 제외하고(유도과정 등) 개념만 담아볼 예정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블로그에 담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다들 준비 되셨죠?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0️⃣ 사전지식]

📝 전하 및 전하량

  • 전하 (Charge)
    • 모든 물질은 양전하를 띄는 원자핵과 음전하를 띄는 전자로 구성
    • 양전하는 (+), 음전하는 (-) 극성의 전하량을 가짐
  • 전하량(Charge amount, 단위[C], 기호 Q)
    • 단위 쿨롱(C)를 사용해 전하량을 수치화할 수 있음
  • 순전하량 (net charge amount)
    • 특정 공간 또는 물체에 존재하는 전하량의 합
    • 순전하량 = 양전하량 - 음전하량
    • 순전하가 0이어도 전류는 흐를 수 있다. (물론, 안흐를수도 있음)
    • 양전하와 음전하는 기본적으로 인력에 의해 같은 양이 함께 존재 (순전하 = 0)
    • 외력에 의해 양전하와 음전하를 분리 가능 (순전하 != 0)

 

📝쿨롱힘, 전기장, 전압 (전위)

  • 쿨롱힘 (Coulomb force, [N])
    • 전하 사이에는 인력과 척력이 존재
    • 전하량에 비례, 전하간 거리 제곱에 반비례함
  • 전기장(Electric field [N/C] or [V/m])
    • 쿨롱힘이 있는 공간에서 단위전하(1C)가 받는 힘
  • 전위(Electric potential, [1/C] or [V])
    • 전기장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단위전하(1C)를 1m 움직이는데 드는 힘 (에너지)

 

📝전류 (current)

  • 전류(current, 단위 [A] or [C/s], 기호 I)
    • 단위 시간 당 특정 단면을 지나는 전하량
    • 1A = 1 C/s
    •    
      Q : 단면을 지나는 전하량, t : 시간

 

 

[1️⃣ 고체의 결정구조]

📝원소 주기율표와 반도체 재료

  • 최외각 전자 수 8개의 결정구조가 가능한 무기물 재료
  • 원소 반도체 (elemental semiconductor)
    • 한가지 원소로 구성된 반도체 (4족 원소)
  • 화합물 반도체 (compound semiconductor)
    • 두가지 이상의 원소로 구성된 반도체 (3-5족, 2-6족)
  • 반도체 재료의 확장
    • 이온결합 비정질 산화물 반도체 (ex. InGaZnO)
    • 유기물 반도체 (공액화합물 ex. Pentacene) - OLED
    • 나노재료 반도체 (CNT, Graphene, 그 외 2D 재료)
  • 현재 산업에서 가장 성공적인 반도체
    • 고성능 (CPU 등) : Si 단결정
    • 광소자 (LED, PD 등) : 3-5족 (GaAs 등)
    • 디스플레이 : 유기물, Si 비결정 / 다결정, 산화물 반도체

 

📝원자의 배열에 따른 고체의 세가지 형태

  • 단결정 (single crystal)
    • 전체 부피에서 원자들이 일정한 규칙으로 배열 (질서 영역이 전체 부피)
    • 완벽한 결정 형태
    • 가장 우수한 전기적 특성
    • 완벽하게 균일한 형태
    • 성장 공정 (웨이퍼가 곧 기판, 면적 제한)
    • 면적당 가격 높음
    • 소자당 가격 낮음
    • CPU, 메모리 등의 고성능 IC chip
  • 다결정 (poly crystal)
    • 다른 규칙을 갖는 단결정 영역(질서영역)들이 모여 전체 부피를 구성
    • 단결정 영역을 그레인(grain)과 그레인 경계 (grain boundary)로 구성
    • 그레인 경계에 의해 전기적 특성 저하
    • 그레인 경계로 인해 균일성 낮음
    • 증착 공정 (유리등의 기판에 제작, 대면적가능)
    • 면적당 가격 중간
    • 소자당 가격 높음
    • 저면적, 고성능 디스플레이 (모바일)
  • 비정질 (amorphous)
    • 결정성이 없는 고체 (질서영역이 없거나 매우 작아서 무의미)
    • 무질서로 인해 크게 낮은 전기적 특성
    • 원자수준의 무질서로 인해 소자 크기에서는 균일
    • 증착 공정 (유리 등의 기판에 제작, 대면적 가능)
    • 면적당 가격 낮음
    • 소자당 가격 중간
    • 대면적 디스플레이 (TV, 모니터)

 

📝결정과 격자 (lattice)의 기초

  • 단결정 : 원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고체
  • 격자 (lattice) : 결정에서 원자들이 규칙적인 배열된 구조
  • 격자점 (lattice point) : 격자를 구성하는 최소단위들의 점으로 나타낸 것, 이 경우 각 원자
  • 격자상수 (lattice constant)
    • 격자점 반복배열 (격자면, 2차원 격자)의 간격
    • 결정에는 다양한 방향과 크기의 격자상수 존재
  • 단위셀 (unit cell) : 결정을 구성하는 작은 반복단위
  • 기본셀 (primitive unit cell) : 결정을 구성하는 최초 반복 단위, 가장 작은 크기의 단위셀

 

📝기본 격자구조

  • 기본셀이 격자의 가장 근원적인 반복구조이나, 단위셀을 잘 선택하면 결정의 해석이 쉬워짐
  • 대표적인 기본 격자구조로는 단순입방, 체심입방, 면심입방
    • 길이가 같은 직교면으로 구성 가능한 단순한 구조 (단위 벡터가 크기가 같고 서로 직교
    • 제한된 구조이나 실제로는 유용함

 

📝반도체 소자와 결정면 (crystal plane)

  • 반도체 소자에서 결정면 정의의 필요성
    • 반도체 소자의 구조는 반도체, 절연체, 전도체로 구성됨
    • 반도체 소자 내 다양한 계면이 존재
      • 반도체/반도체 계면, 금속/반도체 계면, 절연층/반도체 계면
    • 반도체 계면 또는 표면에 따라 전기적 특성이 달라짐
    • 반도체 표면 특성에 성장, 식각 등의 공정 특성이 달라짐.

 

📝결정면과 밀러지수

  • 결정면의 정의 방법 : 격자구조의 a, b, c 축과 결정면의 교차점을 사용하여 정의
    • 1) a, b, c 축과 결정면의 교차점을 단위벡터 a, b, c의 정수배로 정의 → p, q, s
    • 2) p, q, s의 역수에 최소공배수를 곱하여 정수로 변환 → h, k, l
    • 3) 위에서 구한 정수 h, k, l를 밀러지수라 하고, 소괄호 기호를 사용해 "(hkl) 결정면" 또는 "(hkl)면"이라 표현
  • 등가 결정면 (equivalent crystal plane)
    • 평행한 모든 결정면은 동일한 밀러지수를 가짐
    • 이들을 서로 등가 결정면이라 함
    • (결정면을 정의할 때 임의의 원점을 둘 수 있고, 등가 결정면들은 원점의 위치에 무관하게 동일한 밀러지수를 가짐
  • 결정면 집합
    • 등가 결정면 집단의 묶음
    • 중괄호 기호를 사용해 "{hkl} 결정면 집합" 이라 표현

 

📝입방결정의 대표 결정면

  • 입방 결정은 보통 (100), (110), (111)의 3가지 결정면을 고려

 

📝입방결정의 대칭성과 결정면

  • 단순 / 체심 / 면심 입방결정의 대칭성
    • 어떠한 방향의 90도 회전하여도 동일한 결정구조
    • 즉, (100), (010), (001) 결정면은 실제로 동일한 등가 결정면
  • 단순 / 체심 / 면심 입방결정은 (100), (110), (111) 3개의 결정면 집합을 가짐

 

📝반도체의 결정방향

  • 반도체의 결정방향의 정의
    • 격자 구조에서 결정방향의 벡터를 사용하여 정의
    • 입방결정구조의 경우 결정면 (hkl)과 결정방향 [hkl]은 수직으로 밀러지수가 동일
    • 입방결정이 아닌 일반적인 경우, 결정면과 결정방향의 밀러지수는 동일하지 않음
  • 반도체 소자에서 결정방향 정의의 필요성
    • 반도체의 결정에 따라 공정 특성 또는 소자의 전기적 특성이 달라짐
    • 입방결정의 경우 결정면과 결정방향의 밀러지수가 동일하고 표현을 혼용하지만, 입방결정이 아닌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두 표현을 구분할 필요가 있음

 

📝다이아몬드(diamond) 구조: 원소반도체의 결정구조

  • 다이아몬드 구조 : (Si, Ge 등 4족 단일 원소에 기반한) 원소반도체의 결정구조
    • Si 단결정의 기본셀은 4개 격자점(원자)로 이루어진 정사면체 구조
    • 이를 해석에 용이한 입방체 구조의 단위셀로 구성한 것이 다이아몬드 구조
    • 다이아몬드 단위셀 구조는 4개의 사면체 기본셀로 구성

 

📝섬아연광 구조 : 3-5족 화합물 반도체의 결정구조

  • 섬아연관 구조 : (GeAs 등 3-5족 원소에 기반한) 화합물반도체의 결정구조
    • 기하학적으로 다이아몬드 구조와 동일
    • 3족과 5족의 원소들이 서로 1개의 원소를 4개의 원소가 둘러싸는 형태로 사면체와 입방 섬아연광구조 구성

 

📝원자결합

  • 원자결합
    • 원자들이 집합을 이룰 때 시스템의 총 에너지가 최소값이 되도록 원자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발생. 이는 원자들 간 상대적 위치를 고정하고, 이를 원자결합이라고 함
    • 원자결합은 주로 최외각전자 (가전자)에 의해 발생하고, 상호작용하는 원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짐

 

📝원자결합의 종류

  • 이온결합 (ionic bond)
    • 주로 1족과 7족 원자 집합에서 발생
    • 원자들이 최외각 전자를 채워 안정화하려고 할 때 1족은 전자를 잃어 음이온, 7족은 전자를 얻어 양이온이 됨
    • 양이온과 음이온 사이의 인력(정전기력)에 의해 서로 둘러싼 구조의 결정 형성
  • 공유결합 (covalent bond)
    • 원자들이 서로 전자를 공유함으로써 가전자 octet rule을 만족하여 안정화
    • 가장 강력한 결합력
    • 4족원소 반도체의 경우 octet rule에 따라 4개의 공유결합이 필요하고 1개의 원자를 4개의 원자가 둘러싼 형태로 결정형성 (다이아몬드 구조)
  • 금속결합 (metalic bond)
    • 최외각 전자들이 모든 원자들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전자구름을 형성
    • 전자구름과 양이온이 된 원자들 사이의 정전기력으로 결합 형성
  • 분자결합 (Van Der Waals bond)
    • 공유결합 등으로 형성된 분자 내 양전하와 음전하의 유혀중심이 불일치하여 쌍극자 형성
    • 쌍극자 간의 인력(정전기력)에 의해 결합 형성
    • 보통 가장 약한 결합력

 

📝고체의 결함 (defect)

  • 결정의 결함의 정의 : 이상적인 주기성을 깨뜨리는 모든 것
    • 격자점 원자의 불균일한 열진동에 의한 결함 (원초적인 결함)
    • 점결함 (point defect)
      • Vacancy (빈자리) : 원자 하나가 격자점에서 이탈
      • Interstitial (틈새) : 원자 하나가 격자점 이외의 자리에 위치
    • 선결함 (line defect)
      • Line dislocation (선단층) : 정상적인 격자선에서 이탈

 

📝고체의 불순물 (impurity)

  • 결정의 불순물의 정의
    • 결정 원소 외의 다른 물질이 격자에 포함, 결함의 일종
      • 치환 불순물 (substitutional impurity) : 불순물 원자가 격자점에 대신 위치
      • 틈새 불순물 (interstital impurity) : 불순물 원자가 격자점 이외의 자리에 위치
  • 도핑 (doping)
    • 특정 불순물을 첨가하여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유용하게 조절

 

[2️⃣ 기초 양자역학]

📝반도체의 이해와 양자역학의 필요성

  • 반도체 소자의 의미 : 반도체 재료를 이용해 특정한 전류-전압 관계를 조절할 수 있다.
  • 반도체 소자의 이해를 위한 기초 지식 : 고체(결정) 내 전자의 거동
    • 결정 내 전자의 에너지 및 거동 : 양자화에 기반
    • 고체 내 전자의 거동 : 드리프트, 확산 등
    • 반도체 간 또는 이종 고체 간 계면의 거동
      • p형 반도체 / n형 반도체 접합 (pn 접합)
    • 고체의 분류 : 전도체 반도체 절연체
    • 반도체 소자

 

📝양자역학의 3가지 기본원리 1) 에너지 양자화 원리 (principle of energy quanta)

  • 에너지 양자 : (빛) 에너지를 불연속적인 덩어리 (입자)로 해석
    • 광자 (photon) : 빛을 특정 에너지를 가진 입자의 집단으로 해석하ㅗㄱ, 그 입자를 광자라 함
  • 광자의 증명 : 광전자 효과 (photoelectric effect)
    • 빛을 금속에 조사하면 표면에서 전자가 방출, 이를 광전자 (photoelectron)
    • 고전 역학에 의해 빛의 세기가 충분하면 즉, 빛이 충분한 에너지를 금속에 전달하면 금속의 일함수를 극복하고 광전자를 방출, 하지만, 일정 주파수 이하의 빛은 세기에 무관하게 광전자 방출 없음
  • 빛은 연속된 에너지가 아니고, 특정 에너지를 가지는 입자(광자)의 집합
  • 입자(광자)의 에너지는 주파수에 비례 (E = hv)
  • 동일 주파수의 빛의 세기가 증가하면, 광자의 개수가 증가

 

📝양자역학의 3가지 기본원리 2)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 (wave-particle durality)

  •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
    • 광파동(빛)은 마치 입자처럼 행동함 (광자)
    • 물질(입자)도 마치 파동처럼 행동함 (물질파)
    • 디 브로이 파장 : 물질을 파장으로 보았을 때 파장
  • 반도체에서 물질파 개념의 유용성
    • 물질파는 작고(가볍고) 빠른 물질에 대해 유의미 (ex. 전자)
    • 결정 내에서 전자의 고전역학을 벗어나는 거동을 파동이론으로 설명 가능

 

📝양자역학의 3가지 기본원리 3) 불확정성 원리

  • 하이젠베르그(hisenberg)의 불확정성 원리
    • 원자 이하 작은 입자의 거동은 절대적 정확성으로 설명 불가능
      • 상보적 관계의 물질량들은 동시에 확정 불가능
      •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확정 불가능
      • 에너지와 시간을 동시에 확정 불가능
  • 반도체에서 불확정성 원리의 유용성
    • 전자의 확률밀도 함수
      • 전자의 위치는 정확히 특정할 수 없고 위치에서 발견된 확률에 의해 정의
      • 수많은 전자가 존재할 경우, 확률적으로 전자의 개수를 거의 특정 가능

 

📝슈뢰딩거 파동방정식과 확률밀도 함수 

  •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
    • 양자화 원리와 파동-입자 이중성 원리를 결합해 탄생한 공식
    • 결정에서 전자의 거동은 파동이론으로 표현가능
    • 파동방정식의 의미 : 공간의 전압분포가 정해지면, 파동함수 계산 가능 (시간과 위치의 함수)
  • 파동함수의 물리적 의미
    • 파동함수 크기의 제곱 = 확률밀도함수
  • 파동함수의 경계조건
    • 경계조건 : 미분방정식을 풀기 위해 주어진 환경 및 조건
      • 1) 확률밀도 함수의 전체공간적분은 항상 1 (전자는 공간에 반드시 존재)
      • 2) 주어진 환경 조건 (전위, 입자 총에너지)

 

[3️⃣ 반도체의 이해 1]

📝고체 양자이론 학습을 위한 사전 지식 : 단일 원자 내 단일 전자의 거동

  • 갇힌 전자의 에너지 양자화
    • 구속된(작은 공간에 갇힌) 전자는 양자화된 (불연속적인) 에너지를 갖는다
  • 파울리의 배타원리
    • 원자, 분자, 결정에서 하나의 양자상태에는 하나는 하나의 원자만이 차지할 수 있다.

 

📝에너지 밴드의 형성 1: 단일전자 원자 (수소 H)의 경우

  • 두 원자의 인접과 전자 에너지 준위의 분리
    • 두 원자가 인접하여 최외각 에너지 전자의 전자궤도가 공간적으로 중첩되면, 한 공간의 한 에너지 준위(~양자상태)에 두개의 전자가 있을 수 없으므로 (by 파울리의 배타원리), 에너지 준위가 두개로 분리됨
  • 무수히 많은 원자의 인접과 에너지밴드의 발생
    • 전자궤도가 중첩된 원자의 수만큼 에너지 준위가 분리되어야 하고, 무수히 많은 원자들이 인접하면 무수히 많은 중첩이 발생하여, 마치 연속된 에너지 밴드를 형성 - 에너지밴드
    • 즉, 중첩된 궤도의 전자들이 에너지 밴드 내에서 연속된 에너지 중 어느 에너지든 가질 수 있음
    • (저 선 내부에서는 전자가 에너지를 가질 수 있다. 근데 사실은 개수가 정해져있음)

 

📝에너지밴드의 형성 2 : 다중전자 원자의 경우 (일반적인 경우)

  • 원자들이 인접하는 경우
    • 최외각 전자부터 순차적으로 전자궤도 중첩 발생
    • 각각의 에너지 준위가 중첩에 의해 분리되어 에너지 밴드 형성
    • 기존 불연속 에너지준위 간의 에너지 간격으로 인해 에너지밴드 간의 전자가 가지지 못하는 에너지 간격 발생
    • 허용(에너지) 밴드 : 기존의 에너지 준위에서 분기하여 결정에서 전자가 가질 수 있는 에너지밴드
    • 금지(에너지) 밴드 : 기존 에너지 준위 간격에서 분기하여 결정에서 전자가 가질 수 없는 에너지밴드
    • 파울리의 배타원리는 어디까지나 같은 에너지일때를 말함
    • 단일원자는 에너지 없음

 

📝에너지밴드의 형성 3 : Si 결정의 경우

  • 실리콘(Si) 원자의 전자궤도
    • 14개의 전자 중 10개는 원자핵에 가까운 n=1, 2 껍질의 에너지 준위에 존재
    • 4개의 전자는 최외각 껍질(n=3)의 가장 높은 에너지 준위에 존재
    • 최외각 전자 중 2개는 비교적 낮은 에너지의 3s 궤도에 존재 (n=3, l=0) 나머지 두개는 비교적 높은 에너지의 3p 궤도에 존재 (n=3, l=1)
    • 3p 궤도에는 총 6개의 양자상태가 있고, 따라서 최외각에는 총 8개의 전자가 존재 가능
    • 이들 최외각 전자는 Si 원자의 화학결합에 관여(Si 단결정 포함)
  • Si 결정의 전자에너지 상태
    • Si 원자들이 가까워져 거리 r에서 단결정 격자를 이루는 경우
    • 3s와 3p 상태는 원자핵으로부터 거의 동일한 거리에 있는 다른 에너지 준위 → Si 원자들이 가까워질 경우, 비슷한 원자 간 거리에서 중첩시작, but 다른 에너지준위에서 밴드 형성 개시 (이를 화학에서 sp3 혼성궤도라 함 : 원래는 다른 궤도인데 합쳐져서 똑같은 궤도처럼 보이는 현상)
    • Si 단결정 원자간 거리에서 밴드라 다시 분리되어, 원자당 낮은 에너지의 4개의 양자상태와 높은 에너지의 4개의 양자상태를 보유하도록 분포 : Si 단결정의 에너지밴드 상태

 

📝반도체의 에너지밴드 다이어그램

  • 반도체 에너지밴드 다이어그램
    • 가전자대 (Valance band)
      • 결정을 이루는 원자 간 결합에 기여하는 최외각 전자(가전자)들이 가지는 에너지의 에너지밴드
      • 전자들이 결합에 묶여 있음
      • 온도 0K에서는 모든 전자가 가전자대에 존재
    • 전도대 (Conduction band)
      • 전자가 가전자 이상의 에너지 상태에 놓일 때, 가지게 되는 에너의 에너지밴드
      • 전자들이 원자 간을 자유롭게 이동 가능
      • 온도 0K에서는 전자없이 비어 있음
    • 에너지밴드갭 (Energy bandgap, Eg)
      • 가전자대의 꼭대기와 전도대의 바닥 사이의 에너지간격 (금지대의 에너지폭)

 

📝에너지밴드 모델과 캐리어의 발생

  • 전류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캐리어가 필요
    • 캐리어 : 전하를 가지고 이동 가능한 입자
      • 전자 (electron, 정확히는 이동전자) : (-) 전하의 캐리어
      • 정공 (hole) : (+) 전하의 캐리어

 

📝정공(hole)의 개념

  • 정공은 실제로 입자가 아니라 전자가 빠진 구멍임. 전자가 이동하면서 hole이 이동하는 것 처럼 보여서 새로운 개념으로 지정한 것
  • T > 0K에서 가전자대의 전자가 열에너지를 얻어 전도대로 이동하여 전자 캐리어가 되면, 가전자대에 빈 에너지상태 발생
  • 전자가 빈 에너지 상태에서 인접한 가전자대가 열에너지를 얻으면, 본래의 공유결합 자리를 떠나서 빈 상태로 이동 가능
  • 이러한 전류 발생 가능한 (+) 전하의 입자를 정공이라고 함

 

📝유효질량 (effective mass)의 개념

  • 유효질량은 양자역학적 결과를 고전역학으로 쉽게 계산하게 해주는 파라미터
  • 전기장 외 내부 격자 및 주변 전자, 정공에 의한 영향 (속도 저하)를 유효질량에 포함시킴 (유효질량 증가)
  • 유효질량은 캐리어의 이동도와 직결되는 개념
  • 한 반도체에서 전자와 정공의 유효질량, 즉 이동도는 보통 다름

 

📝금속, 절연층, 반도체의 구분

  • 부도체
    • 보통 매우 큰 밴드갭
    • 상온에서 캐리어가 없음
    • 전압이 인가되어도 (전기장이 걸려도) 전류 발생 없음 (전도도가 극히 낮음)
    • 캐리어 이동도 매우 낮음 (유효질량이 매우 높음)
  • 반도체
    • 보통 0.5eV < Eg < 3eV (밴드갭이 중간정도)
    • 상온에서 약간의 전자, 정공 캐리어 발생
    • 전압 인가에 대해 전류 발생
    • 캐리어 이동도 높음 (유효질량이 낮음) 높을수록 고성능
    • 캐리어 농도 (전도도)를 크게 조절 가능
  • 전도체 (금속)
    • 밴드갭이 매우 작거나 없음
    • 매우 많은 전자 캐리어
    • 가전자대와 전도대 오버랩의 의미는 동일 에너지의 전자가 가전자가 될 수도 이동전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으로, 결국 매우 많은 전자 캐리어 농도 발생
    • 매우 높은 전도도

 

📝3차원으로 확장

  • 결정 3차원 구조에 따른 고려
    • 결정 방향에 따라 원자 간 간격이 변화
    • 즉, 전자의 운동방향에 따라, 원자 간의 중첩 또는 전위 에너지 모양이 변화
    • 그에 따라 전류의 방향에 다라 반도체 특성이 변화
    • 결정 방향에 따라, mobility 차이 등이 발생할 수 있음

 

📝에너지상태밀도 (DOS : Density of State)와 페르미-디락 확률함수

  • 반도체 소자의 전류-전압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전류의 원천인 캐리어농도 정보가 필요
  • 에너지 상태밀도 (DOS : Density of State) 함수
    • 양자 상태밀도 등 다양하게 불림
    • 에너지 밴드 내 전자가 차지할 수 있는 에너지 상태 밀도
    • 단위 에너지당 단위 부피당 양자 상태 수, 단위[#/cm^3·eV]
    • 에너지 E의 함수, g(E)
  • 페르미-디락 확률함수
    • 페르미 - 디락 분포 등 다양하게 불림
    • 결정에서 에너지의 양자상태에 전자가 채워질 확률
    • 단위 [-]
    • 에너지 E의 함수, fF(E)

 

📝에너지상태밀도 (DOS : Density of State)

  • 에너지상태밀도 (DOS) 함수
    • 양자상태밀도 등 다양하게 불림
    • 에너지 밴드 내 전자가 차지할 수 있는 에너지 상태의 밀도
    • 단위에너지 당 단위 부피당 양자 상태 수
    • 에너지 E의 함수, g(E)
  • 자유전자의 에너지상태밀도 함수
    • 3차원 무한 양자우물에 갇힌 질량 m인 자유전자의 에너지상태밀도 함수 
  • 반도체의 에너지상태밀도 함수
    • 전도대의 전자 에너지상태밀도 함수
      • 자유전자의 에너지상태밀도 함수에 E를 E-Ec로 치환
    • 가전자대의 정공 에너지상태밀도 함수
      • 자유전자의 에너지상태밀도 함수에 E를 Ev-E로 치환
  • 기본적인 함수형태는 같으나, 캐리어의 유효질량에 따라 밀도 변화
  • 유기물 반도체 등 특수한 경우에는 에너지상태밀도의 함수 형태가 다름

 

📝페르미-디락 확률함수

  • 페르미-디락 (Fermi-Dirac) 확률함수
    • 페르미-디락 분포 등 다양하게 불림
    • 결정에서 에너지 E의 양자상태에 전자가 채워질 확률
    • 에너지 E의 함수, fF(E)
    • 임의의 에너지 상태에 대해서
  • T = 0K에서 페르미-디락 확률함수
    • Ef 이하의 양자상태는 모두 전자로 채워지고
    • Ef 이상의 양자상태는 모두 비워짐
  • T > 0K 에서 특정 에너지준위 E에 놓인 전자
    • 평균적으로 E의 에너지를 가지고, 동시에 열에너지(kT)에 의한 에너지 상승 가능성 가짐
    • 결과적으로 페르미 에너지 (Ef)이상의 준위를 가지는 전자가 발생하고, 그에 Ef 이하의 준위에서 빈 상태 발생
  • T > 0K 에서 페르미-디락 함수
    • E = Ef일때 fF(e) = 0.5, 즉 페르미 에너지의 양자상태에 전자가 채워질 확률은 항상 절반
    • T가 높을수록, Ef보다 높은 에너지의 양자상태가 채워질 확률이 증가. 동시에 Ef 보다 낮은 에너지의 양자상태가 비워질 확률이 증가 (채워질 확률이 감소)
    • E = Ef를 기준으로, Ef 보다 높은 전위가 채워질 확률과 Ef보다 낮은 전위가 비워질 확률은 대칭. 즉, fF(E)와 1-fF(E)이 대칭

 

📝멕스웰 - 볼츠만 근사

  • 멕스웰 - 볼츠만 근사
    • 볼츠만 근사로도 불림
    • E - Ef >> kT인 경우 페르미-디락 분포를 간단한 식으로 근사 가능
    • E - Ef = 3kT일 때 페르미-디락 분포로부터 5% 벗어남
    • Ef 근처에서는 안맞지만 멀어지면 근사가 가능하다!

이것으로 반도체 물성 및 소자 강의노트 1편이 끝났습니다!

2편에는 남은 물성 파트의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할 예정이에요.

반도체 물성 및 소자 파트는 총 3편으로 나눠질 예정입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얼른 속도내서 빠르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용🥰🥰🥰

 

 

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Crystalline_polycrystalline_amorphous2.svghttps://onsaem9134.tistory.com/29

https://onsaem9134.tistory.com/29

https://www.texaspowerfulsmart.com/plasma-etching/float-zone-fz-crystal-growth.html

NEAMEN의 반도체 물성과 소자

https://edimecinevery.tistory.com/50

https://blog.naver.com/fool28/221501230570

리드미 링크 : https://www.leadme.today/5801808498262016

(※ 본 게시물은 청년 Hy-Po 서포터즈 2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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